결론부터
- 문제 1 — 크롬이 내장 그래픽만 쓰고 있었다. 그래픽카드가 두 개인 노트북(인텔 내장 + NVIDIA)에서 크롬이 기본으로 인텔 쪽을 쓰고 있었습니다. 윈도우 그래픽 설정에서 크롬을 고성능으로 지정해 해결했습니다.
- 문제 2 — 측정 방법이 숫자를 깎았다. AI가 브라우저를 원격으로 조작하는 상태에서 잰 값(36fps)은 실제(124fps)의 3분의 1도 안 됐습니다. 속도는 사람이 평소처럼 켠 화면에서 재야 합니다.
| 측정 | 환경 | 결과 |
|---|---|---|
| 게임 최고 화질 | AI 원격 조작 중 | 36 fps |
| 게임 효과 전부 끔 | AI 원격 조작 중 | 41~43 fps |
| 아무것도 안 그리는 빈 화면 | AI 원격 조작 중 | 45~84 fps |
| 게임 최고 화질 | 사람이 직접 켬 | 124 fps |
측정한 노트북은 HP OMEN 16(인텔 Iris Xe + NVIDIA GeForce RTX 3050 Ti Laptop GPU), 화면은 144Hz입니다.
1단계 — 크롬이 어떤 그래픽카드를 쓰는지 확인하기
그래픽카드가 둘인 노트북은 전기를 아끼려고 웬만한 프로그램을 내장 그래픽으로 돌립니다. 크롬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. 확인 방법은 간단합니다.
- 크롬 주소창에
chrome://gpu를 입력합니다. - 페이지에서
GL_RENDERER줄을 찾습니다.Intel이 보이면 내장 그래픽,NVIDIA나AMD Radeon이 보이면 외장 그래픽카드를 쓰는 중입니다.
제 노트북은 처음에 Intel(R) Iris(R) Xe Graphics로 나왔습니다. 그래픽카드가 있는데도 놀고 있었던 겁니다.
powerPreference: high-performance)이 있어 직접 시험해 봤지만, 이 노트북의 크롬은 요청을 무시하고 계속 인텔을 줬습니다. 사이트를 고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윈도우 설정 문제였습니다.2단계 — 윈도우에서 크롬을 고성능으로 지정하기
- 윈도우 키 + I로 설정을 열고 시스템 → 디스플레이로 갑니다.
- 화면 아래쪽 관련 설정의 그래픽을 누릅니다.
- 앱 목록에 Google Chrome이 없으면 데스크톱 앱 추가를 누르고, 파일 이름 칸에
C:\Program Files\Google\Chrome\Application\chrome.exe를 넣어 추가합니다. 제 노트북에는 목록에 크롬이 없었습니다. - 목록의 Google Chrome을 눌러 그래픽 기본 설정을 고성능(NVIDIA)으로 고릅니다.
- 크롬을 완전히 껐다가 다시 켭니다. 다시 켜기 전에는 바뀌지 않습니다.
다시 chrome://gpu를 보면 NVIDIA GeForce RTX 3050 Ti Laptop GPU로 바뀌어 있었습니다.
3단계 — 속도는 평소처럼 켠 화면에서 재기
설정을 바꾼 뒤 AI에게 다시 재 보라고 하자 최고 화질 36fps, 효과를 전부 꺼도 43fps에서 멈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. 그래픽 부담을 다 빼도 숫자가 안 오른다는 건 막히는 곳이 그래픽카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.
- 게임 코드가 한 화면을 만드는 데 쓴 시간은 4.8ms뿐이었습니다(이론상 200fps 이상 가능한 수준).
- 아무것도 안 그리는 빈 화면조차 45~84fps로 들쭉날쭉했습니다.
AI는 여기서 "노트북 구조 문제 같다"고 추측했지만, 제가 게임에서 F 키로 속도 표시를 켜 보니 124fps였습니다. AI가 브라우저를 원격으로 조작하는 동안 화면 갱신 자체가 느려졌고(빈 화면조차 45~84fps), 그 느려진 값을 실제 속도로 읽은 것으로 보입니다.
내 컴퓨터에서 정확히 재는 방법
- 다른 탭과 프로그램을 정리하고, 재려는 페이지만 평소처럼 띄웁니다.
- 게임이나 사이트에 속도 표시가 있으면 그것을 씁니다. 스카이라인 스윙은 F 키가 속도 표시, Shift + B가 효과별 자동 측정입니다.
- 속도 표시가 없으면 크롬 개발자 도구(F12) → 오른쪽 위 메뉴 → More tools → Rendering → Frame Rendering Stats를 켭니다.
- 노트북은 전원을 꽂고 잽니다. 배터리 모드에서는 성능이 일부러 낮아집니다.
배운 것
- AI의 측정값도 측정 환경을 같이 봐야 한다. 숫자 자체는 정확히 잰 것이지만, 원격 조작이라는 조건 때문에 실제와 달랐습니다.
- 원인을 단정하기 전에 반대 증거를 찾는다. "효과를 다 꺼도 안 오른다"는 신호는 그래픽카드 문제가 아니라는 증거였고, 빈 화면 측정이 그걸 확인해 줬습니다.
- 마지막 확인은 사람이 한다. 이 사이트의 다른 기록도 같은 원칙으로 씁니다. AI가 한 일과 사람이 확인한 값을 구분해서 적습니다.
같은 그래픽카드 설정은 브라우저 안에서 AI로 드럼을 분리하는 드럼 추출기 속도에도 영향을 줬습니다. 그 과정에서 찾은 버그는 그래픽카드를 1초 만에 놓던 버그에 정리했습니다. 게임은 스카이라인 스윙에서 해 볼 수 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설정을 바꿨는데 여전히 Intel로 나와요.
크롬을 완전히 종료한 뒤 다시 켜야 적용됩니다. 작업 표시줄 오른쪽 숨은 아이콘에 크롬이 남아 있으면 그것까지 끄세요.
고성능으로 바꾸면 배터리가 빨리 닳나요?
네. 외장 그래픽카드를 쓰는 만큼 전기를 더 씁니다. 3D 게임이나 AI 작업처럼 무거운 일을 할 때 이득이 크고, 문서 작업만 한다면 체감 차이는 작습니다.
데스크톱 컴퓨터도 이 설정이 필요한가요?
그래픽카드가 하나뿐인 데스크톱은 필요 없습니다.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카드가 함께 있는 노트북에서 주로 생기는 문제입니다.
fps는 얼마면 충분한가요?
보통 60fps면 부드럽게 느껴집니다. 화면이 120Hz·144Hz인 노트북은 그 숫자에 가까울수록 더 매끄럽습니다. 제 노트북 화면은 144Hz이고 게임은 124fps가 나왔습니다.